나무진료소

나무 진료소·아웃리치 자료집 (2018–2025)

나무 진료소·아웃리치

2018 — 2025 | 8년간의 기록

1. 기관 소개

나무는 2010년 거리상담 ‘틴모빌’로 시작하여, 위기 여성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기반 지원을 수행해왔다.

2013년 시립시설 전환 이후에도 단순 쉼터를 넘어 거리–시설–마을을 연결하는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기능했다.

가출, 가정폭력, 성착취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최후의 보루’

그러나 2025년 서울시는 기능 중복과 실적 감소를 이유로 운영을 종료했다.

핵심 구조

  • 찾아가는 현장 지원 (거리·온라인)
  • 개방형 드롭인센터
  • 의료·법률·주거 연계
핵심 가치: 돌봄과 개방성 → 선별이 아닌 관계 중심 지원

2. 8년 진료 통계

운영기간
2018–2025
이용자
142명
진료
242회
만족도
4.8 / 5

진료 분포

  • 근골격계 35.5%
  • 정신과 21.9%
  • 호흡기 12.4%
  • 소화기 9.9%
  • 면역질환 9.5%
정신건강 문제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남 → 불안, 우울, 수면장애 약물 장기 복용 다수

3. 나무진료소

역할

  • 위기 청소년 건강 문제 1차 접점
  • 성착취·마약·임신 위험 발견
  • 의료 → 복지·법률 연계

특징

  • 여성 의료진 구성
  • 퀴어 프렌들리 문진
  • 닉네임 사용

사례

  • 마약 및 성착취 상황 진료 중 발견
  • 성매매 경험 이후 재방문
  • 경찰 개입 사건 → 기록 방식 변경
진료는 치료를 넘어 ‘위기 감지 시스템’으로 작동

4. 아웃리치

  • 거리 직접 방문
  • 식사·놀이를 통한 관계 형성
  • 의료·법률 지원 연결
  • 성·재생산 건강 교육

탈가정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청소년까지 지원 확대

5. 현장에서 발견한 것들

  • 정신과 약물의 일상화
  • 외모 기준 압박
  • 조기 성인화
  • 20대 초반 복지 공백
  • 트랜스젠더 청소년 불안
  • 장시간 상담 필요
“빨리 어른이 되어 살아남아야 한다”

6. 나무의 가치

  • 관계 중심 돌봄
  • 조건 없는 개방성
  • 상호 돌봄 구조
  • 신뢰 기반 장기 관계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공감”

7. 돌봄 공백과 과제

  • 가정폭력 → 위기 발생 핵심 원인
  • 보호자 연락 원칙 → 지원 장벽
  • 성폭력·디지털 범죄 피해 다수
지원은 단속이 아니라 일상적 돌봄 체계로 전환되어야 한다

현장 목소리

“위기는 감지되기 전까지는 일상이다”
  • 의료는 위기 발견 창구
  • 기관 간 협력 필수
  • 연계기관의 역할 결정적

8. 결론

단속이 아니라 관계 관리 아닌 환대

나무는 종료되었지만, 관계 중심 돌봄 모델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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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5 기록 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