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 코로나19 극복 위해 400만원 기탁

“방역 배제 속 싸우는 한의사 동료 응원”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이하 청한)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에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청한 관계자는 “방역체계에서 배제된 고립무원의 현실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한의사 동료와 협회를 돕고자 모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소외돼 의료, 복지 체계에 접근이 힘들거나 잘못된 제도 속에 갇혀있는 분들에게 한의전화진료센터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한은 그동안 한의학이 약자 곁으로 다가가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한의학 보장성 강화, 공공의료 확대, 일차의료 강화를 주장해 왔다”며 “팬데믹이 된 감염병 위기를 해결하는데 한의사와 한의학이 소중한 역할을 하고 나아가 이를 계기로 한의학이 보건의료체계와 공공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께 뛸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2020.04.01 한의신문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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